‘좀비딸’ 박스오피스 압도적 1위…4일만에 150만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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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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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좀비딸’이 개봉 4일 만에 150만에 육박하는 관객을 모으며 여름 극장을 완전히 장악했다.

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개봉한 ‘좀비딸’이 나흘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2일까지 누적 관객 145만2254명을 모았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보다 하루 빠른 속도로,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17’과 함께 올해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또한 2023년 여름 극장가 최고 흥행작 ‘밀수’, 2024년 여름 극장가 최고 흥행작 ‘파일럿’과도 동일한 기록이다.

이에 앞서 앞서 개봉 당일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최근 5년간 개봉한 비시리즈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등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극이다.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최유리 등이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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