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올여름을 여는 뮤직 로맨스 영화 ‘태양의 노래’(감독 조영준)가 원작이 있는 일본에서 지난 5월 16일(금) 선개봉 후 일본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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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태양의 노래’는 한밤중에만 데이트할 수 있는 미솔(정지소 분)과 민준(차학연 분)이 음악을 통해 서로 사랑에 빠지며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해 나가는 뮤직 로맨스.
영화 ‘태양의 노래’가 지난 16일(금) 일본에서 선개봉한 뒤 일본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일본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현재 일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태양의 노래’는 동명의 일본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원작이 있는 일본에서 먼저 호평을 받고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반응이 더욱 뜻깊다.
일본 관객들은 원작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영화의 스토리텔링을 비롯 배우들의 연기와 듣는 재미가 있는 영화 음악, 그리고 영상미까지 다양한 요소에 대해 호평을 아끼지 않고 있다. “순도 100%의 풋풋하고 달콤쌉싸름한 청춘 로맨스 영화. 음악에 취하게 되는 걸작”, “주연 배우들의 연기가 아름답고 좋았다”, “아름답게 완성된 리메이크 작품. 노래도, 배우들의 목소리고 맑고 예쁘다”, “극 중 음악도, 이야기도 너무 좋아서 계속 눈물이 났다” 등 SNS와 일본 영화 평론 사이트인 에이가닷컴을 통해 개봉주부터 뜨거운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앞으로 ‘태양의 노래’가 일본에서도 불러일으킬 신드롬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원작이 있는 일본에서 먼저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태양의 노래’는 오는 6월 11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