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ㅣKBS
정지선 아들 우형이 정근우의 딸 수빈에게 돌직구를 날린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셰프 정지선이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이날 정지선은 화장품 기업과의 화보 촬영에 나섰다. 평소 주방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붉은 드레스를 입고 중식도를 든 채 포즈를 취한 정지선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화려한 아이셰도우와 강렬한 레드립, 얼굴의 절반을 가린 중식도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셰프에서 여신으로’ 완벽 변신했다.
현장 MC 전현무와 박명수는 정지선의 화보를 본 뒤 “이럴 수가!”를 연발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가 하면 정지선의 아들 이우형은 야구 꿈나무에 도전해 시선을 모았다. 올해 12세지만 키가 170cm에 달하는 우형은 전 야구선수 정근우로부터 “야구 후계자감이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어 우형은 정근우의 딸 정수빈과 만남을 가졌다. 정수빈은 ‘차세대 김연아’로 불리는 피겨스케이팅 유망주로 새벽 4시부터 시작되는 고된 하루 일과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우형은 돌연 “남자 친구 있어요?”라고 질문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정근우는 귀를 쫑긋 세우며 식은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지선은 아들의 꿈을 응원하면서도 “아이의 꿈도, 나의 꿈도 모두 중요하다”고 말하며 셰프에서 화장품 기업인으로 변신한 자신의 새로운 도전을 전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6 hours ago
1

![가을 설악, 선계(仙界)에 드니 찾아오는 경외감 [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5/11/07/132716428.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