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리코어 프로젝트’ 내년 시행…침체된 원도심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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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남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 후문 상가 일대에 상가 임대를 알리는 팻말이 붙어있다. 2024.2.16 ⓒ 뉴스1 인구 감소와 상권 침체로 비어가는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원도심 공간을 정비하고 공간과 콘텐츠를 함께 지원해 핵심 기능을 되살리는 거점 특화 ‘원도심 리코어(RE:CORE) 프로젝트’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수도권을 제외한 4극(중부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 3특(제주, 강원, 전북) 중 1, 2곳을 우선 선정해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도시 쇠퇴 지역 중 도심 또는 부도심에 해당하면서 공실 상가가 밀집해 재생이 시급한 원도심이 대상이다.국토부는 원도심 공실 상가를 매입하거나 장기간 임대·상생협약 등을 체결해 ‘원도심 활성화 상가’로 조성한다. 공실 상가는 리모델링 등을 통해 문화예술인 작업실, 창업 공간, 공유 오피스, 팝업 스토어 등으로 활용하고 입주자에게는 사업 기간 임대료도 지원한다. 문체부는 지역 문화 자원 등을 활용해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창작·제작부터 유통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원도심 프로젝트 선정 지역이 중기부의 지역상권 육성사업과 전통시장 육성사업, 소상공인 생활문화 혁신지원 등에 참여하는 경우 선정을 우대한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역당 최고 36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정부는 17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사업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명진 기자 mjlight@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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