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 불안에 환율 15년 만에 최고…1500원 '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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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한덕수 권한대행에 탄핵소추안이 발의되는 등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460원대까지 올랐습니다.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1500원 공포가 현실화될까 두려운 상황이 됐습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 1466원, 시중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오늘 원달러 환율 장중 최고가격이 찍혀 있습니다. 환율이 1460원대까지 오른 건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9년 3월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1년 전 1294원에서 170원 넘게 오른 것이고, 계엄 선포 이후 이달 들어서만 60원 이상 급등한 겁니다. 유학생들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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