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은퇴→택시 기사 전업 NO "심각한 생활고 아닌 미래 대비"[원더가은]

배우 정가은이 택시 기사에 도전한 가운데, "전업도 심각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해명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는 '정가은 택시 기사 도전 모음.z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정가은은 "제가 택시 기사에 도전하는 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이렇게 많은 사랑을 주실 줄 몰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아빠의 대를 이어 택시 기사에 도전하고 있는데 자격증 시험이 쉽지 않더라. 합격만 한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신규교육을 하루에 8시간씩 두 번 받아야 하는데 하루에 8시간 앉아있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택시 회사에도 취직해야 하니까 쉽지 않다. 돈 버는 데 쉬운 일이 어디 있겠나"라고 밝혔다.

또한 정가은은 자신을 둘러싼 여러 추측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방송 일을 접고 (택시 기사로) 전업하는 게 아니라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불안하다 보니까 제 미래에 대한 제2의 방안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 그렇게 심각하게 생활고를 겪고 있진 않다. 예전처럼 풍요롭지도 않지만 입에 풀칠은 하고 있다. 아직 방송일도 하고 있고, 미래에 대해 대비를 하는 차원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17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