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금지 풀리자 아내 살해하고 "잘했다" 주장한 60대 구속

3 weeks ago 11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이 풀린 지 일주일 만에 아내를 살해하고도 "잘했다고 여긴다"고 말해 공분을 산 60대가 구속됐습니다.이기웅 인천지법 당직 판사는 오늘(21일) 오후 60대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전 "돌아가신 아내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는 잘했다고 여긴다"고 답변했습니다.또 "접근금지 조치가 끝나자마자 찾아가신 이유가 무엇이냐, 남은 가족에게 미안하지 않으냐"는 물음에는 "내 집인데 내가 들어가야지 내가 어디 가서 살겠느냐, 남은 가족도 아들 하나라 미안한 거 없다"고 말했습니다.A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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