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라 소셜 캡처
전 테니스 선수이자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아들과 할머니의 따뜻한 순간을 공유해 팬들의 뭉클한 반응을 자아냈다.
3일 전미라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침대에 누운 아들과 할머니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들은 할머니 옆에 바짝 다가가 꼭 껴안고 있고, 이를 지켜보는 전미라는 “이 장면이 너무 아름답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다. 공부하며 힘들어도 들어오면 꼭 할머니 껴안아 주는 내 아들. 잘 키웠고 잘 컸고 더 성장 중”이라며 애틋한 감정을 전했다.
전미라는 이 게시물에 “#홀쩍커버린아들 #작아진울엄마 #사랑스런손자 #속깊은손자 #손자 #윤라익 #할머니 #전미라아들”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아들에 대한 자부심과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함께 담아냈다.
팬들은 “정말 따뜻하네요” “라익이 너무 사랑스러운 존재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감동을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 최초로 주니어 윔블던 준우승을 기록한 전미라는 2006년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라익 군(2007년생), 딸 라임 양(2009년생), 딸 라오 양(2010년생)을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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