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중동전쟁 등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국제 신용등급 ‘A+’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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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건설공제조합 CI.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제공) |
조합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조합에 대한 정기 평가 결과 지난해 상향된 보험금지급능력 국제 신용등급 ‘A+’를 유지했따.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피치는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정부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건설산업에서 중요한 정책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기준 리스크자본비율 480%를 달성하며 감독기준(100%)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6조 5000억원의 자본금을 보유하는 등 매우 강한 자본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건설경기 침체 및 정부 정책에 따른 수수료 인하 조치 등에도 조합이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보증금 청구 증가에 대응할 충분한 자본 완충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조합은 이번 등급 유지는 조합이 중동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도 선제적인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견고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부연했다.
조합은 지난해 9월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국내 건설 관련 공제조합 중 최초로 ‘A+’을 획득했으며 지난 4월 무디스로부터 국제 신용등급을 ‘A3’에서 ‘A2’로 상향조정 받은 바 있다.
이은재 이사장은 “이번 ‘A+’ 등급 유지는 대외 변동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사적인 리스크관리에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고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유지해 위기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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