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강근·사진)이 ‘2025 국가 ESG 우수기업’에서 ESG 경영 부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소기업·소상공인의 성공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이라는 비전 아래 총 8조178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해 왔다. 금융과 비(非)금융을 아우르는 종합지원 기관으로서 창업부터 폐업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에는 ‘ESG 경영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청정 전남 구현 △상생·동행 강화 △투명경영 확립이라는 3대 목표를 설정했다. 경영 전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요소도 반영했다.
원거리 및 고령화 지역을 찾아가는 금융 버스 ‘가드림’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신용보증 지원뿐 아니라 금융사기 예방 교육, 의료 상담 등 비(非)금융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도내 민·관·학 협력을 통해 무료로 영세 점포의 환경 개선과 홍보 콘텐츠 제작도 지원하며 지역 상생을 실현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