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서 전국 최초로 유기농 트리티케일 종자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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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처음으로 유기농으로 재배된 트리티케일 종자가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사등마을 들녘에서 수확됐습니다.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작물로, 추위 속에서도 잘 자라고, 깊이 뿌리를 내려 재배 토양의 지력 회복에도 효과적인 작물입니다. 수확하지 않고 자란 그대로 갈아엎어 땅에 환원하면 식물성 친환경 퇴비인 녹비로 기능해 토양 건강을 높여줍니다. 특히, 화학비료나 다른 퇴비 없이도 지속가능한 재배 토양을 만들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날 수확은 영암 농가와 농촌진흥청의 협업으로 이뤄졌고, 현장에는 영암군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수확된 트리티케일은 학산면 시범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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