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글쓰기 꿈나무’ 인천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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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새얼백일장’ 개최 학생부-일반부 나눠 수상작 결정 올해로 41회째를 맞은 ‘새얼백일장’이 12일 오후 2시부터 경인전철 도원역 인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치러지는 백일장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는 주제에 따라 시와 산문 2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글을 써서 제출하면 된다. 일반부는 문단에 등단하지 않은 만 19세 이상 성인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모든 응모작은 재단에서 위촉한 전문 심사위원이 장원, 차상 등 수상작을 결정한다. 수상작은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발표되며 해마다 2만 부 이상 발행해 전국 도서관 등에 배포하는 ‘새얼문예’에 참가자 명단과 함께 실린다. 1986년부터 열린 새얼백일장은 첫 회부터 새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동아일보사의 후원을 받아 진행돼 왔다. 지난해까지 전국 1만7000여 학교에서 학생 15만여 명과 시민 2만여 명이 참가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문예대회로 자리를 굳혔다. 또 새얼문화재단은 1만 명이 넘는 후원회원이 매달 내는 회비와 재단기금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출판,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백일장과 함께 국악의 밤, 가곡과 아리아의 밤 같은 문화행사를 해마다 한 차례 연다. 또 분기마다 발행하는 계간지 ‘황해문화’(1993년 창간)는 수준 높은 학술, 교양, 문학작품을 소개한다. 1986년부터 인천지역 조찬포럼의 효시 격인 ‘새얼아침대화’를 매달 열고 있다.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은 “참가자들이 일상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쓰기를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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