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서 세 나라만 허락한 특권 … 내 집 살며 평생 연금 받기

2 hours ago 4

주택연금 안내문을 보고있는 노부부. [챗GPT]

주택연금 안내문을 보고있는 노부부. [챗GPT]

70대 김 씨 부부는 서울에 10억원 정도의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하고 있다. 평생 직장생활을 하며 어렵게 마련한 집이다. 그러나 은퇴 후 상황은 달라졌다. 한 달 생활비가 최소 300만원 이상 들어가다 보니, 국민연금으로 받는 돈은 생활비를 충당하기에 부족하고, 예금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그렇다고 자녀에게 손을 벌리기는 싫다. 집을 팔아서 노후 자금에 보탤 수는 있지만 평생 살아온 집을 팔고 낯선 곳으로 이사하는 것도 내키지 않는다. 남들이 보기에 김 씨 부부는 10억 자산가이지만, 실제 생활은 빠듯하다. 흔히 말하는 ‘노후 하우스푸어’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김 씨 부부의 상황에서 보듯이 우리나라는 가계 자산의 70% 이상이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다. 집은 가장 중요한 재산이자 노후를 지켜줄 안전판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평생 집을 보유하려 한다.

하지만 부동산은 묶여있는 자산일 뿐, 소득을 만들어 주는 자산이 아니라는 점이다. 젊을 때는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이 있기 때문에 부동산에 돈을 묶어 두어도 생활에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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