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기업 아닌데 동전주”…일신석재, 사업구조 피벗으로 재평가 노린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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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 일신석재 대표천연석서 세라믹 중심으로 사업구조 전환프리미엄·친환경 자재 확대하고 B2C 유통 강화“2030년 매출 1100억·영업익 55억 달성 목표” 등록 2026-10-14 오후 2:43:34 수정 2026-10-14 오후 2:43:34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영업흑자를 이어온 일신석재(007110)가 세라믹 중심의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실적 성장과 기업가치 재평가에 나선다. 포세린 빅슬랩 등 세라믹 사업에서 최근 1년 매출의 3~4배에 달하는 계약·모델하우스 채택 물량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석재와 친환경 건축자재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 매출액 1100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조용철 일신석재 대표는 14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액면병합만으로 회사의 본질적인 기업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주가는 결국 실적으로 말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용철 일신석재 대표가 '일솔레' 강남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천연 대리석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신석재)일신석재는 지난 8월 5일 주가가 25거래일 연속 1000원을 밑돌아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예고됐고, 같은 달 13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후 5대 1 액면병합을 위해 9월 3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다가 지난 1일 변경상장과 함께 거래가 재개됐다. 조 대표는 “회사가 적자를 반복하거나 사업을 중단한 상황에서 관리종목에 지정된 것은 아니다”며 “건설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본업을 유지하며 꾸준히 영업이익을 내왔는데 이런 부분이 시장에서 충분히 평가받지 못한 점은 아쉽다”고 말했다. 실제 일신석재는 매출 감소에도 최근 3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지난해 매출액은 545억원, 영업이익은 7억원을 기록했다. 순손실이 발생했지만 영업 단계에서는 흑자를 지켰다. 2022년 1377억원이었던 매출은 이후 3년 연속 감소했다. 당시 매출에는 약 1500억원 규모의 일회성 대형 프로젝트가 반영됐지만 이후 해당 사업이 마무리된 데다 건설경기 침체까지 겹친 영향이다. 조 대표는 “현재 국내 석재 시장 규모는 2022년과 비교하면 40% 수준까지 축소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단순히 회사의 영업력이 약해졌다기보다는 전방산업 부진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에는 1군 건설사를 중심으로 수주가 늘면서 수주잔고도 전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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