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두루미 2마리 첫 도착… 주남저수지에 겨울이 날아왔다

13 hours ago 5

고니-큰고니 등 철새 선발대 등장 내달 초 본격적인 도래 시작될 듯 16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 내 연을 제거한 지역에서 재두루미 2마리가 월동지 탐색 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인 경남 창원시 의창구 주남저수지에 겨울 철새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 창원시에 따르면 16일 천연기념물인 재두루미 2마리가 올가을 처음으로 주남저수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그간 관찰하기 어려웠던 고니도 큰고니와 함께 도래했다고 한다. 고니는 큰고니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몸집이 상대적으로 작고 부리의 노란색 분포 등에서 차이를 보인다. 현재 쇠오리와 쇠기러기, 큰기러기 등 다양한 겨울 철새들도 월동을 위해 주남저수지를 찾고 있다. 선발대 도착 시기와 기온 하강 등을 고려할 때 예년과 유사하게 다음 달 초순경 본격적인 도래가 예상된다. 광활한 수면과 농경지가 있는 주남저수지에는 매년 약 70종의 겨울 철새가 찾아와 겨울을 보낸다. 시는 겨울 철새의 안정적인 월동을 돕고 있다. 시는 봉사자들과 함께 재두루미의 안전한 잠자리 확보를 위해 주남저수지 내 갈대섬 주변의 연을 직접 제거했다. 조용진 창원시 주남관리팀장은 “주변을 살피기 쉬운 개방된 공간과 야트막한 수면을 잠자리로 이용하는 재두루미의 생태적 특성을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도영진 기자 0jin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