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본부는 ‘119구조견 무상 분양 안내문’을 통해 독일산 셰퍼드 포비의 새 주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7월 10일 태어난 포비는 2020년 전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대에 배치됐다. 그동안 재난·수색 현장에 148차례 투입돼 119구조대원과 함께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해왔다. 포비는 노령으로 장시간 실종자 수색이 어려워지면서 은퇴하게 됐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포비는 언론 매체에 다수 출연해 구조견으로서 전남소방의 위상을 높였다”며 “제2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돌봄이 필요해 새 주인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포비는 모든 국민이 분양받을 수 있지만, 전남 도민이나 소방공무원이 신청할 경우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전남소방본부는 우편(전남 장흥군 장흥읍 북부로 120) 또는 이메일(ksh7340@korea.kr)로 신청을 받은 뒤 인명구조견 분양 심의회를 열어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문의는 전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대(061-860-0811).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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