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왕세자비 메테 마리트의 장남 마리우스 보르그 회이비가 15일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후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이날 법원에 따르면 그는 기소된 4건의 성폭행 혐의 중 2건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나머지 2건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회이비는 2018년부터 2024년까지 잠들었거나 저항할 수 없는 여성 4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었다.
회이비는 또 폭행, 마약 관련 범죄, 접근 금지 명령 위반 등 범죄에 대해서도 혐의를 받았다.
그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지만 몇 가지 경범죄 혐의는 인정했다.
앞서 노르웨이 검찰은 지난 3월 회이비에 대해 총 40건의 혐의 가운데 39개 혐의에 유죄 판결을 내려야 한다며 7년 7개월의 징역형을 구형했다.
회이비는 4살이 되던 2001년, 어머니가 노르웨이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호콘 왕세자와 결혼하면서 왕세자의 의붓아들이 됐다. 왕위 계승권과 공식적인 직함은 없지만 어린 시절부터 왕실 안에서 자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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