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겨서 재수無"..23번 서진주·18번 배주희, 24번 이성경 두고 갈등[커팰2][★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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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커플팰리스'

여자 23번 서진주와 여자 18번 배주희가 남자 23번 이상경을 두고 갈등했다.

19일 방송된 Mnet 연애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 7회에서는 싱글존의 프러포즈 후보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일본 대기업 직장인 남자 3번, 황재근은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했던 뷰티 모델 여자 19번 유혜원 대신 VIP 전담 은행원 여자 23번, 서진주에게만 표를 건넸다.

피부과 의사 남자 24번, 이상경 역시 약사 여자 18번 배주희와의 긍정적인 대화 경험에도 불구하고 서진주만 선택하며 호감을 표했다.

반면 서진주는 두 남자 사이에서 쉽게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황재근과 이상경 모두에게 프러포즈했다. 서진주의 결정에 이상경은 "제가 믿음을 못 드렸나. 분명히 기분이 나쁠 수 밖에 없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황재근 역시 올인하지 않은 서진주에 서운한 감정을 보였다.

결국 서진주는 혼자 생리를 정리 중인 황재근를 찾아가 대화를 제안했다. 그는 "내가 아직 선택을 한 명을 정확하게 안 고른 것"라며 미안함을 표했고, 황재근은 "그거는 당연히 권리라고 생각한다. 화나고 이런게 아니고 마음이 그랬다"라며 애써 서진주를 이해했다.

이어진 인터뷰 장면에서 황재근은 "'마음이 안 좋아, 서운한 것 같아'(라는) 나의 이런 찌질한 마음을 들킬까봐 너무 싫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그런가 하면 배주희는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이상경에게 먼저 대화를 제안했다. 이상경은 배주희가 결혼에 진지하지 않은 줄 알았다고 오해했음을 털어놨다. 이에 배주희는 "대학교 졸업하기 전부터 결혼하고 싶었다. 지금도 되게 늦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상경의 오해를 풀어줬다.

한편 서진주는 배주희와의 대화를 통해 배주희 역시 이상경에게 관심이 있음을 알게 됐다.

/사진='커플팰리스'

배주희의 발언에 불안감이 커진 서진주는 이상경을 찾아가 황재근과 이상경을 동시 투표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면서 "그 투표로 커플 존가는건줄 전혀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주희는 숙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상경이) 잘생겨서 재수없다"라고 외치며 복잡한 마음을 모두가 들리게 얘기했다.

이후 가야금 연주자 여자 4번, 김제나는 숙소에서 서진주에게 배주희의 발언에 대해 언급하며"그건 너 들으라고 한 것. 우리는 안 물어봤다"며 "24번 (이상경)이 서진주한테만 (표를) 줬잖아. 내가 느끼기엔 얘(서진주) 들으라고 하는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진주에게 "어떤 다른 누군가가 갑자기 도발했어. 요동칠지 않아? 약간 자극됐을 것 같은데"라고 물었다. 이에 서진주는 "자극 받았다"라고 답했고, 김제나는 "내가 봤을 때 칼자루는 네가 쥐고 있다. 너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것"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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