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 딸, 운전 母에 "엄마가 싼 똥 엄마가 치워" "가식떨기만 해"..충격 발언(오은영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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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캡처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캡처

'분노하는 딸' 찬미 씨가 엄마와의 갈등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서는 '자기를 못살게 하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3기 참가자들이 등장했다.

이날 참가자인 '분노하는 딸'은 고속도로에서 길을 잘못 든 엄마에게 "앞에 길 있잖아. 얘(네비게이션) 보라고. 왜 다시 남원으로 가는데"라며 화를 냈다. 엄마는 "뒤로 후진할 수도 없으니까 당황하니까 그렇지"라고 했지만, 분노하는 딸은 "내가 저번부터 얘기하잖아. 엄마가 싼 똥 엄마가 치우라고"라고 말해 충격을 줬다.

엄마가 "우리 딸 많이 참네? 좀 있으며 더 했을 텐데"라고 하자 분노하는 딸은 "거기다 대놓고 '많이 참네?' 자기가 잘못해 놓고. 일부러 사람 짜증 돋우는 것도 아니고"라며 짜증을 냈다.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캡처 /사진=MBN '오은영 스테이' 방송 캡처

분노하는 딸은 "엄마 길을 잘못 든 것보다도 엄마 말이 짜증이 나잖아. 엄마가 비꼬잖아"라고 했고, 엄마가 "내가 비꼬았어?"라고 반문하자 분노하는 딸은 "엄마가 나한테 많이 참는다고 비꼬았잖아. 엄마가 말한 걸 까먹으면 어떡해. 그럼 나는 그냥 화낸 사람이 되잖아. 엄마는 자기가 한 행동을 머릿속에서 꾸며야 해? 엄마 거기 가서 가식 떨기마 해. 다른 사람한테 사람 좋은 척하고"라며 화를 냈다.

다음주 예고에서 엄마는 "쟤(딸)의 아킬레스건은 '살'이다. 기분 좋다가도 5초 지나서 화를 낸다. 어느 포인트에서 화가 난 건지 모르겠다"라고 털어놨다. 또 딸이 자신에게 잔소리를 많이 한다며 "엄마가 집에 있어서 수도세랑 가스비가 많이 나오는 거다라고 한다"라고 속상함을 드러냈다.

딸은 "엄마는 운전하면 사고가 난다. 그러고는 '내가 정신이 없었어'라고 한다. 엄마가 트럭 박았잖아"라고 사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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