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어킹이 도대체 뭐길래”…성수동 포켓몬 행사에 예상 밖 인파, 결국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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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킹이 도대체 뭐길래”…성수동 포켓몬 행사에 예상 밖 인파, 결국 중지

입력 : 2026.05.01 14:23

‘포켓몬 메가페스타’가 열린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몰린 인파 [출처 페이스북]

‘포켓몬 메가페스타’가 열린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몰린 인파 [출처 페이스북]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열린 ‘포켓몬 메가페스타’에 예상치 못한 수준의 인파가 몰려 행사가 중단됐다. 주최 측은 “안전상의 이슈로 예정됐던 이벤트를 잠정 중단하게 됐다”며 긴급공지를 내기도 했다.

포켓몬코리아는 포켓몬 30주년을 맞아 1일 오전부터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서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를 개최했다. 주최 측은 각종 체험 공간과 전시 공간을 마련했는데 그 중 스탬프랠리 이벤트는 급하게 중지됐다.

X(옛 트위터) 등 SNS에 올라온 현장에는 길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인파가 가득했다. 인파가 몰리면서 인터넷 접속에 어려움을 호소한 이들도 있었다.

이 인파는 ‘서울 스템프랠리 이벤트’에서 더욱 몰린 것으로 보인다. 특정 장소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 이벤트는 1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31일 오후 8시까지다.

주최 측은 인파가 몰리자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포켓몬코리아는 ‘서울 스탬프랠리 이벤트 중지’ 공지에서 “많은 인파로 인한 안전상의 이유로 이벤트가 잠정 중단됐다”며 “참여자 여러분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공지했다.

[포켓몬코리아]

[포켓몬코리아]

이어 또 다른 공지를 통해 “오늘 증정 예정이었전 프로모 카드 ‘잉어킹’은 현장 안전상의 이유로 취소됐다”며 “오늘 스탬프랠리 조건을 충족하신 분들은 모두 받으실 수 있으니 안심하고 돌아가 달라”고 요청했다.

여러 누리꾼들은 X에서 “잉어킹 카드 받으려 새벽 5시부터 온 사람들, 해산하라니까 화나서 가지 않고 있다”, “성수역 지하철에서 (밖으로) 못 나가는 중”, “이 난리통에 잉어킹 카드는 벌써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피(프리미엄) 붙어서 팔리고 있음”이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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