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5개 지역커뮤니티 플랫폼에
입주시공 카테고리로 입점
지역화폐로도 서비스 이용 가능해
이르면 상반기 수도권부터 적용
온라인 입주·시공 서비스인 헬로입주가 국내 1위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사인 코나아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코나아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사로, 현재 경기화폐앱 등 15개의 지역커뮤니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코나아이는 이들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입주시공서비스’카테고리를 도입한 후 헬로입주를 입점시킬 예정이다.
헬로입주는 입주 청소, 사전점검, 시스템 에어컨 설치 등 25개 이상의 입주 시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화폐 이용자들은 지역화폐로 헬로입주 서비스를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르면 상반기 내 수도권 지역화폐 플랫폼 내에 헬로입주 서비스를 입점시키고, 점진적으로 전국 권역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기로 했다.
권지혜 헬로입주 대표는 “지역커뮤니티 플랫폼의 취지인 소상공인과의 상생에 맞춰 실력 있는 지역 시공팀을 배치할 예정”이라며 “견적내기 기능, 입주계산기 등 시공 관련 정보를 제공해 지역커뮤니티 플랫폼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나아이 측은 “지역 주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고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플랫폼을 설계하고, 상생 가치를 실현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로 자리잡을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