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미푸드,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 출범식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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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7.04 13:59 수정2025.07.04 13:59

일미푸드,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 출범식 동참

4일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 출범식에서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교육감과 조수진 일미푸드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수진 일미푸드 대표(오른쪽)와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교육감이 4일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수진 일미푸드 대표(오른쪽)와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청 교육감이 4일 세종시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4일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 출범식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주최로 열렸다. 출범식에는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세종특별자치시청 관계자와 시의원, 협약 기업 관계자들, 특성화고 교장 등이 참석했고 일미푸드를 비롯해 다수의 기업이 뜻을 함께했다.

이번 출범식은 '세종형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존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기업과 연계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인턴십 등을 포함한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의 직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출범식에는 일미푸드의 조수진 대표와 유동욱 이사가 참석해 교육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의 취지에 공감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일미푸드는 식품 제조와 연관된 분야에서 실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실제 현장을 체험하고 취업 준비 및 직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일미푸드는 고(故) 조종열 회장이 1998년 컵용기 관련 특허 3건을 출원하며 피자 프랜차이즈를 통해 피자와 컵피클의 식문화를 국내에 처음 도입한 국내 최초의 컵오이피클 개발 기업이다. 초기에는 절임오이 피클을 공급했으나 2017년부터는 아삭한 식감의 국내산 생오이를 활용한 생오이피클 생산을 본격화하면서 절임오이 중심의 컵피클을 생오이 피클로 전환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조수진 일미푸드 대표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행사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일미푸드 제공

임형택 기자 taek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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