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6000선조차 버겁네…지난달에만 16% 급락한 코스피, 이번주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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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자본시장 정책 이젠 6000선조차 버겁네…지난달에만 16% 급락한 코스피, 이번주 향방은 업데이트 : 2026.11.01 20:44 닫기 미국 중간선거와 AI 기업 실적에 주목대신證 “이번주 5700~6500선” 제시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딜링룸에 코스피 종가가 표기돼 있다. [한주형 기자] 글로벌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이번 주에도 높은 변동성에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미국 중간선거와 애플·AMD 등 주요 기술기업 실적 발표, 미국 고용지표가 잇따라 예정돼 있어 투자심리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 주목된다. 다만 반도체 수출 호조와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세는 증시 하단을 지지할 요인으로 꼽힌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전주보다 180.44포인트(3.25%) 오른 5730.74로 거래를 마쳤다. 9월 말 이후 4주 연속 이어졌던 주간 하락세가 멈췄지만, 주중 한때 6000선을 회복했던 상승분을 주 후반 상당 부분 반납했다.지난주 코스피는 극심한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주요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26일 1.46% 하락하며 5469.47까지 밀렸다. 종가 기준으로 올해 4월 6일 이후 약 7개월 만의 최저치였다.그러나 이튿날인 27일과 28일에는 각각 3.09%, 6.63% 급등하며 6000선을 되찾았다. 미국 AI 기업 앤트로픽의 기업공개(IPO) 추진 소식과 예상보다 탄탄한 사업 기반에 대한 기대가 AI 투자 수익성 우려를 일부 누그러뜨렸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틀 연속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됐다.하지만 반등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코스피는 1.24% 하락한 데 이어 30일에도 3.48% 급락하며 5730.74로 내려앉았다. 알파벳의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아마존의 현금흐름과 향후 투자 부담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다, 인텔이 PC 수요 둔화를 경고하면서 AI·반도체 업종 전반에 매도세가 확산됐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개장 직후 인텔 주가가 26% 넘게 급락했다는 소식이 비치고 있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연합뉴스] 지난달 30일 뉴욕증시에서도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09%,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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