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통합형 모듈 솔루션’ 영광, 코스닥 입성[오늘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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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 기자재부터 모듈 제작까지 통합 생산체계 구축변압기 외함·친환경 선박·원전 등 에너지 인프라 사업 확대 등록 2026-11-02 오전 7:00:03 수정 2026-11-02 오전 7:00:03 가 가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공정 통합형 모듈 솔루션 전문기업 영광이 오늘(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영광은 지난달 22~23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684.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청약 배정 물량 56만5000주에 총 3억8687만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3조29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4000~1만7000원) 상단인 1만7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영광 CI. (사진=영광)앞서 지난달 13~19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76개 기관이 참여해 1000.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226만주로, 확정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384억2000만원이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540억원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영광은 65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조선·해양 및 플랜트 산업에 필요한 기자재와 모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선박과 해양플랜트 등에 사용되는 금속 가공품과 화공기기, 배관 설비 등을 공급하며 사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 핵심 경쟁력은 부품 제작부터 용접, 조립, 검사까지 제조 공정을 자체 수행하는 통합 생산체계다. 개별 부품뿐 아니라 여러 장비와 배관 등을 결합한 모듈 형태의 완성품을 공급해 고객사의 현장 조립 부담을 줄이고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은 선박 기관실에 설치되는 엔진룸 모듈과 연료공급·냉각·수처리 설비, 액화천연가스(LNG)선용 기자재 등이다. 고온·고압 환경에 대응하는 압력용기와 열교환기 등 화공기기 제조 역량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조선·플랜트 분야에서 축적한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전력기기와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초고압 변압기 외함을 비롯해 원자력발전 설비와 친환경 선박용 연료공급 장치 등 에너지 인프라 관련 제품의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실적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1131억원, 영업이익은 1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액 591억원, 영업이익 54억원을 거뒀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 196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말 2022억원으로 증가했다. 영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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