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신년사 "어둠 깊을수록 '새로운 나라' 소망 선명해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새해 첫 날인 오늘(1일) "무거운 책임감으로 절망의 늪에 빠진 국민의 삶에 함께 하겠다"며 "우리 앞의 비극과 고난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이 대표는 이날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신년사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언급하며 "기쁨이 가득해야 할 한 해의 시작이 온 국민의 슬픔과 애통함으로 가득 찼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그러면서 "항공 참사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형언하기 힘든 아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이어 "제 손을 잡고 울부짖던 유가족분들의 절규가 잊히지 않는다"며 "이번 참사가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