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북극항로’ 언급에 HMM 장 초반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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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HMM의 부산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한 후, HMM 주가는 장 초반 6.25% 상승하며 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후보는 부산 유세에서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HMM 본사의 부산 이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였고, HMM은 1분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HMM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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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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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HMM의 부산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후 HMM이 15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HMM은 전 거래일 대비 6.25% 오른 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MM 주가는 한때 10.58% 오른 2만30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썼다.

최근 이 후보가 부산 유세에서 북극항로 개척을 위해 HMM 본사의 부산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전날 부산 유세에서 “2030년이면 북극항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HMM)이 민간 회사지만 정부가 출자했기 때문에 마음먹으면 (이전이) 불가능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HMM은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HMM은 올 1분기 매출 2조8547억원, 영업이익 6139억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수치다.

HMM은 관세 여파에 따른 물량 감소와 해상운임 하락에도 선대 확충과 신규 서비스 확대, 영업 강화 등으로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류제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관세발 물동량 불확실성 속에서도 운임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날 전망”이라며 HMM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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