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부동산·금융 절연" 재확인…가계부채 총량관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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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2021년 98.7%→올해 1분기 85.3%올해 총량관리 목표 1.5%…투기수요 차단·실수요자 보호 병행캠코·기업은행·서금원도 민생금융 확대 계획 발표 등록 2026-07-29 오후 1:57:09 수정 2026-07-29 오후 2:03:10 가 가 [이데일리 정민주 기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가계부채가 부동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과거보다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부동산 시장과 금융의 절연’을 목표로 엄격한 가계부채 관리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 위원장은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2021년 이후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최근 발표한 6·27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인 수준”이라며 “다만 여전히 가계부채 수준이 높은 만큼 일관된 관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2021년 98.7%에서 지난해 말 88.1%, 올해 1분기 85.3%까지 낮아졌다. 다만 주요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인 데다 시중 유동성 확대와 자산가격 상승 가능성 등 불안 요인이 남아 있다는 게 금융위의 판단이다. 지난 5~6월 가계대출은 각각 9조3000억원, 8조3000억원 증가했다. 다만 마이너스통장 등 기타대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금융위는 보고 있다. 금융위는 올해 전 금융권 가계부채 총량관리 증가율 목표치를 지난해 실적(1.7%)보다 낮은 1.5%로 설정했다. 이 위원장은 “하반기도 가계부채 총량관리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투기적 대출수요 차단과 사업자대출 용도 외 유용 점검 등을 지속하는 한편 서민·실수요자 보호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업무보고에서 가계부채 관리 계획을 밝혔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상환능력 기반의 여신심사 관행 정착을 위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사업자대출 용도 외 유용 여부에 대한 점검 등을 통해 대출규제 우회를 차단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신용대출이 단기간에 늘어난 만큼 은행권의 자율관리를 강화하고 한도대출 취급 동향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2030년까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80% 수준으로 낮추는 목표 아래 총량관리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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