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스피드 팀추월 銀… 한국 동계AG 개인 통산 최다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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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승훈, 스피드 팀추월 銀… 한국 동계AG 개인 통산 최다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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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대표 이승훈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팀추월 은메달을 획득하며 통산 9번째 메달을 기록했다.

이승훈은 11일 대회에서 정재원, 박상언과 함께 3분47초99의 기록으로 중국에 이어 2위로 골인했으며, 이는 한국의 동계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세우는 쾌거로 평가된다.

한국은 레이스 내내 2위권을 유지하며 선수들은 메달을 취득한 후 태극기를 들고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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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

하얼빈 동계AG 남자 팀추월
중국에 이어 2위로 골인해
이, AG 통산 9번째 메달 획득

이승훈이 지난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 출전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승훈이 지난 9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 출전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알펜시아)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팀추월 은메달을 따냈다. 정재원, 박상언과 메달을 합작한 이승훈은 동계아시안게임 한국 통산 최다 메달 기록을 세웠다.

이승훈, 정재원, 박상언으로 구성된 한국은 11일 중국 하얼빈의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3분47초99를 기록, 중국(3분45초94)에 이어 2위로 골인했다. 이로써 이승훈은 동계아시안게임 통산 9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이승훈은 앞서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대회에서 3관왕과 은메달 1개, 2017년 삿포로 대회에서 4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선수 3명이 8바퀴(3200m)를 도는 레이스에서 한국은 일본과 3조에 편성돼 레이스 내내 2위권을 지켰다. 중국에 2초05 뒤졌지만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 선수들은 태극기를 들고 링크를 돌면서 메달 획득을 자축했다.

하얼빈 김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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