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이호선, 강압적 남편에 "기선제압 아닌 폭력" 따끔한 일침 [★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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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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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이호선이 챔피언 남편 배영길의 강압적인 훈육 방식에 일침을 가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챔피언 부부 배영길, 유희정이 이호선 교수와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배영길은 첫째 아들과의 갈등으로 캠프를 찾았다며 "아이들이 내 말을 따르지 않는다. 그렇게 살면 크게 되지 못한다는 걸 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호선은 "지금 이 집의 문제는 규칙이 없는 것이다. 당신이 하는 것은 훈육이 아닌 감정 싸움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들이 그린 그림을 통해 심리 상태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그림에 드러난 아들의 슬픔을 확인한 배영길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호선은 "아들은 지금 KO 상태다. 선수는 이겨야 하지만 아들은 져도 사랑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일침을 가했다.

배영길의 독단적인 생활 방식도 지적받았다. 그는 거실 한가운데 침대를 놓고 생활했고, 아내는 비좁은 옷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이호선은 "당신은 정말 똥고집이다. 제왕적 사고"라고 비판했다.

그러나 배영길은 가족들의 불편함을 묻는 말에도 "다른 사람들의 생각은 필요 없다. 내 생각이 먼저다"라는 태도를 보여 충격을 안겼다.

이호선은 두 아들이 아버지를 좋아하며 가까워지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거실 침대를 치우고, 4주 동안 아들에게 시합과 경기, 훈련에 관한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배영길은 "내가 잘못했다는 생각을 안 했는데 바뀌어 보겠다"고 답했다.

남편은 '제왕적 사고'를 내려놓는 큰 결심을 하며, 거실에 놓은 침대를 치우기로 약속했다.

아내 유희정을 향한 조언도 이어졌다. 이호선은 TCI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유희정이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남편을 이해하는 관대함은 부족하다며, 앞으로는 아이들뿐 아니라 남편도 챙겨보라고 조언했다.

특히 두 사람의 검사 그래프가 놀라울 만큼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호선은 부부의 관계 회복력이 높다고 평가하며 두 사람의 변화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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