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고궁 가려했는데”...궁중문화축전 계속되는 비에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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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비가 이번 주말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궁중문화축전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는 어린이와 청소년, 시니어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날씨에 따라 취소될 수 있어 취소 여부는 실시간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한편, 창경궁에서 진행 중인 전시는 우천에도 정상 진행된다고 국가유산청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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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시 사전예약 프로그램 줄줄이 취소될듯

현장 참여 종묘 고궁음악회도 개최 미지수

궁중문화축전 중 경복궁 한복연향 행사. <국가유산진흥원>

궁중문화축전 중 경복궁 한복연향 행사. <국가유산진흥원>

추석 연휴 내내 이어진 비가 이번 주말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국내 최대 국가유산 축제인 궁중문화축전에 비상이 걸렸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대다수여서 우천시 취소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2025 가을 궁중문화축전’을 열고 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시니어·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들은 야외에서 진행될 예정이어서 날씨에 민감하다.

이번 주말에 열릴 예정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황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인 덕수궁 ‘준명당 어린이 학교’, 청소년을 위한 탐험형 체험 프로그램인 ‘종묘 건축 탐험대’, 시니어 대상인 창경궁 ‘동궐 장원서’가 대표적이다.

특히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한 ‘종묘 고궁음악회’는 야외 공연이라 우천시 진행이 어려울 수 있다.

이정연 국가유산진흥원 홍보팀장은 10일 “사전예약한 프로그램이 실제 개최될 지 여부는 홈페이지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해야 한다”며 “창경궁 집복헌에서 현재 하고 있는 ‘동궐, 창경궁의 사간’ 전시는 우천시에도 정상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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