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판은 李대 李”…공항서 이준석 만난 홍준표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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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미국 출국 전 이준석 대선 후보와 만나 이번 대선은 이재명과 이준석의 양자구도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한덕수를 밀고 후보 교체 소식에 대해 비판하며 이준석 후보에게 당선될 수 있도록 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준석 후보는 기자들에게 홍 전 시장의 꿈을 이어받아 자신이 그 길을 계속 걸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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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미국으로 출국하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 배웅 나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만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미국으로 출국하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 배웅 나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를 만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0일 미국으로 출국하는 공항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를 만나 “이번 대선판은 이재명 대 이준석 양자구도로 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귀빈실에서 배웅 나온 이 후보에게 그는 “이 당은 한덕수를 밀고 (김 후보는) 가처분 들어가고 해서 후보가 없어질 줄도 모른다”며 “이번 대선에 잘해서 당선될 수 있도록 하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 전 시장은 앞서 페이스북에서 “한 X이 한밤중 계엄으로 자폭하더니 두 X이 한밤중 후보 약탈 교체로 파이널 자폭을 하는구나”라며 국민의힘의 후보 교체를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현재 김문수 후보에서 한덕수 후보로 대선 후보 교체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후보는 홍 전 시장과의 만남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홍 전 시장에게 따로 전화로 연락드렸을 때 지금 미국에 가서 잠시 돌이켜볼 시간을 가지는 것이 결코 끝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했다”며 “홍 전 시장이 꿨던 꿈은 이준석이 계승해서 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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