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귀여워도 되냐 어흥”…황금색 털 ‘자매 호랑이’에 전세계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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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동물원에 사는 황금 얼룩무늬 호랑이 자매 '에바'와 '루나'가 독특한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은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황금색과 흰색 털을 가지고 태어났으며, 이런 특성을 지닌 호랑이는 전 세계에 100마리도 채 되지 않는다.

특히 막내인 에바는 특유의 엉뚱한 표정으로 SNS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동물원 측은 에바가 하마 '무뎅' 만큼 인기를 얻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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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의 황금호랑이 에바의 모습. [사진 출처 = 사진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페이스북 캡처]

태국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의 황금호랑이 에바의 모습. [사진 출처 = 사진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페이스북 캡처]

태국에서 귀여운 외모에 황금색 털을 가진 호랑이 자매인 ‘에바’와 ‘루나’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태국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동물원은 3살 난 황금 얼룩무늬 호랑이 자매 에바·루나의 사진을 공유했다.

앞서 해당 동물원은 지난 2015년 호랑이 한 쌍을 받았다. 수컷 호랑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암컷 호랑이는 체코에서 왔고 이들은 새끼 3마리를 낳았다.

2021년 2월에 태어난 에바와 루나는 독특한 외모로 방문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에바와 루나는 유전자 돌연변이로 일반 호랑이와는 달리 황금색과 흰색 털을 가지고 태어났다. 일반적인 호랑이는 주홍빛 털에 검은색 줄무늬를 가지고 있어 매서운 맹수 같아 보인다.

반면 황금호랑이는 부드러운 인상을 풍긴다. 이러한 외모로 이들은 ‘황금 호랑이’ ‘딸기 호랑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막내인 에바가 인기가 많다. 특유의 엉뚱한 표정으로 순식간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어서다.

방콕포스트는 “야생에서 흰 털 특성을 가지고 태어나는 호랑이는 1만 마리 중 1마리도 안 된다”며 “황금색 털을 가지고 태어나는 새끼 호랑이는 더 드물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특성을 지닌 호랑이는 전 세계에 100마리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동물원이 공유한 사진은 하루 만에 ‘좋아요’ 1만5000개, 공유 1만개 이상을 받았다. 동물원 측은 에바가 하마 ‘무뎅’만큼 인기를 얻길 바라고 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유명 동물인 무뎅은 태국 남부 촌부리 지방에 있는 카오 키여우 오픈 동물원에 있다. 무뎅은 지난 7월10일에 태어난 피그미 하마다. 최근에는 무뎅을 보기 위해 하루 평균 최대 5000명의 방문객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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