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미래적금, 9일만에 200만명 돌파
1991년생 이번에 놓치면 끝
가입 시 신용점수 가점 등 인센티브도
청년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정부가 새로 선보인 ‘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자가 출시 9일 만에 200만명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신청 접수는 3일 오후 6시30분 마감된다.
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청년미래적금은 전날 오후 1시 기준 누적 가입 신청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청년도약계좌가 출시 약 2년 만에 누적 가입자 200만명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훨씬 빠른 속도다.
정부 기여금과 이자소득 비과세 혜택 등을 포함하면 최고 연 19% 수준의 적금 가입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점이 가입 수요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매월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또 이달부터 시행되는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 참여를 통해 우대금리를 적용받는 등 인센티브도 제공된다.
아울러 2년 이상 가입하고 누적 800만원 이상을 납입하면 신용점수 5~10점의 가점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군 장병들은 청년미래적금과 장병내일준비적금을 중복 가입할 수 있어 최대 4000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기초군사훈련 중인 장병들도 청년미래적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훈련소 내 스마트폰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이 있다.
1991년 8월 8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그러니까 이번 모집 이후 만 35세가 되는 청년은 이번 최초 가입 기간을 놓치면 향후 가입 기회가 제한될 수 있어 꼭 이번에 신청해야 한다.
취급기관은 IBK기업·NH농협·신한·우리·하나·KB국민·iM·부산·경남·광주·전북·수협·카카오뱅크·우정사업본부 등 14곳이다. 토스뱅크는 12월부터 참여한다.
가입 신청은 이날 오후 6시30분까지 진행된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오는 6~24일 약 3주간 가입 자격 심사가 진행된다. 심사 결과는 24일 개별 안내되며, 가입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청년미래적금 갈아타려면
청년도약계좌에서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타려는 청년은 이번 최초 가입 기간(6~8월)에만 한해 가능하다.
갈아타기는 청년미래적금에 신규 가입한 뒤 기존 청년도약계좌를 특별중도해지 하는 방식으로 청년미래적금 가입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가능하다.
순서는 △청년미래적금 가입신청 완료·심사 통과 △계좌개설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 신청이다.
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 시 그동안 납입한 금액에 대한 기여금과 비과세 혜택이 그대로 적용돼 손실 없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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