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동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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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 동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스티븐 이설리스(68·사진)는 영국 출신 첼리스트로 깊은 음악성과 탁월한 기교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뛰어난 솔리스트, 실내악 연주자, 교육자, 작가 그리고 방송인이다.

그는 동시대 최고의 첼리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음반은 그라모폰 어워드(2회 수상), 클래시컬 브릿 어워드, BBC 뮤직 매거진상 등을 받았다. 그라모폰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생존 첼리스트는 단 두 명인데, 요요마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악기는 영국 왕립음악원 소유의 스트라디바리우스 1726년산 ‘마르키스 드 코베롱(Marquis de Corberon)’을 사용한다. 이설리스는 베를린필, 빈필, 런던심포니, 보스턴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이설리스는 어린이 책을 집필한 작가로도 유명하다. <왜 베토벤은 스튜를 던졌을까>와 같은 책을 펴냈다.

조민선 기자 sw75j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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