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저협 유명 작곡가, 여직원 성희롱 논란…징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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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 유명 작곡가, 여직원 성희롱 논란…징계 논의

입력 : 2026.06.23 12:13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진ㅣ한국음악저작권협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사진ㅣ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음악저작권협회 소속 유명 작곡가가 내부 여직원을 두고 성희롱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 소속의 60대 작곡가 A씨는 여직원을 성희롱한 이유로 징계를 앞두고 있다. 그는 해당 일에 대해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행각은 여직원의 신고로 드러났다. 해당 여직원은 직접 문화체육관광부에 신고해 피해를 알리며 문제를 수면 위로 올렸다.

A씨는 술자리에서 여직원에 높은 수위의 성적 발언을 내뱉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여직원은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관계를 확인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저협에 A씨와 피해자를 업무상 분리 조치하도록 지시했으며 중징계까지 요구한 상태다.

이와 관련해 음저협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A씨에 대한 징계 수위 및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 2008년부터 수차례 협회 감사직을 맡아오며 주요 인사로 자리해왔다. 지난 1985년 활동을 시작한 A씨는 국내 유명 가수들의 음악을 작곡하며 업계 입지를 구축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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