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비매너 논란으로 방송 활동이 뜸했던 배우 성훈(43)이 숏폼 플랫폼 틱톡을 통해 팬들과 다시 소통에 나섰다.
성훈은 최근 틱톡 공식 계정을 개설하고 라이브 방송과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달 첫 영상을 시작으로 먹방과 챌린지 등 일상적인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라이브 방송에서는 팬들의 댓글에 직접 답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주목받은 부분은 성훈이 논란 이후 다시 ‘먹방’을 꺼내 들었다는 점이다. 과거 식사 장면으로 대중의 비판을 받았던 그가 같은 콘셉트로 돌아오면서 당시 논란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다만 성훈은 평소에도 음식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왔던 만큼 자신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콘텐츠로 먹방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성훈은 지난 2022년 tvN 예능 프로그램 ‘줄 서는 식당’에 출연해 식사 태도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식당 대기 줄에 대해 불만을 표출하는가 하면, 식사 과정에서 젓가락이 아닌 공용 집게를 이용해 먹는 등 비위생적인 행동으로 비판을 받았다.
이에 함께 출연했던 방송인 박나래가 “밖에 물이 새나?”라고 수습하려 했지만 성훈은 “땀”이라며 자신의 행동에 개의치 않아 하는 모습을 보여 불편함을 가중시켰다.
논란이 확산되자 당시 소속사 측은 “재미를 위해 하다 보니 과했던 부분이 있었다”며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느꼈다면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성훈은 ‘나 혼자 산다’(MBC) 등 방송 활동이 줄어들며 한동안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런 가운데 이번 틱톡 라이브는 국내외 팬들과 소통을 재개하고 새로운 활동 창구를 마련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틱톡 라이브는 연예인들의 주요 팬 소통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박시후, 고주원, 장수원, 율희, 한채영, MC몽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 해당 플랫폼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한편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으로 데뷔한 성훈은 ‘아이가 다섯’, ‘결혼작사 이혼작곡’, ‘완벽한 결혼의 정석’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엔 새 드라마 ‘보스의 노골적 취향’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 편성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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