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 강풍주의보 속 시간당 최고 30㎜ 강한 비…경기북부 시간당 50㎜ 폭우
경기북부 최고 120㎜·서울 100㎜ 예보…내일 새벽 고비, 오후에 대부분 그쳐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현재 서해상 저기압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충남 북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동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1~2시간 안에 수도권과 충남 북부의 빗줄기가 차차 굵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수도권 일 누적 강수량은 인천 강화 교동이 1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화 11.4㎜, 강화 양도 10.5㎜, 볼음도 9.5㎜, 인천 연수와 김포 양촌 7.0㎜, 김포 대곶면 6.0㎜, 파주 판문점·탄현과 인천 송도 5.5㎜ 등이었다.서울에서는 강북 3.0㎜, 구로 2.5㎜, 강서·도봉 2.0㎜가 관측됐다.
오후 6시까지는 서해안과 경기 북서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렸지만, 저녁부터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으로 강수 구역이 확대되겠다.
특히 경기 북부에는 이날 밤에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15일 이른 새벽에도 시간당 20~30㎜의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서울·인천·경기 남부에서는 이날 저녁부터 15일 이른 새벽 사이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오리라 예상된다. 돌풍과 천둥·번개도 동반될 수 있다.인천·경기 서해안에는 오후 6시부터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서울과 광명·과천·부천·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수원·성남 등 경기 대부분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비와 함께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수도권에는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서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발효됐다.
15일 오후까지 수도권과 서해5도의 예상 강수량은 30~100㎜다. 경기 북부에는 120㎜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다.
비는 15일 새벽까지 강하게 내린 뒤 북서쪽부터 점차 약해지겠다. 수도권의 비는 오후까지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세종=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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