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문석, 장가간다…모델 여자친구와 내년 1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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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김혜진 기자 = 배우 음문석이 7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2026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07. jini@newsis.com[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호프’에서 양배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 음문석(44)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온 모델 연인과 내년 1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21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에 따르면 음문석은 오는 2027년 1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비 신부는 모델로 활동 중인 여성으로, 두 사람은 오랜 교제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음문석은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결혼 소식을 알리고 조용히 예식을 준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1982년생인 음문석은 2005년 가수 SIC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음악과 연기 활동을 병행하며 다방면에서 재능을 펼쳤다. 2013년에는 Mnet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댄싱9’에 출연해 뛰어난 춤 실력을 선보였으며, 댄서로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가수와 댄서를 거쳐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2017년 SBS 드라마 ‘귓속말’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음문석은 2019년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장룡 역을 맡아 개성 강한 연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안녕? 나야!’, ‘아라문의 검’과 영화 ‘범죄도시2’, ‘육사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해에는 디즈니+ 시리즈 ‘조각도시’와 SBS 드라마 ‘모범택시3’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특히 올해 개봉한 영화 ‘호프’는 음문석의 존재감을 한층 부각한 작품이다. 그는 작품의 서사를 뒤흔드는 핵심 인물 양배 역을 맡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을 외곽에 사는 수상한 목수 양배는 우연히 아기 외계인을 포획하면서 마을을 외계 생명체의 습격으로 몰아넣는 인물이다.극 중 그는 허름한 차림새와 툭 튀어나온 앞니, 서늘한 눈빛으로 완성한 양배는 등장만으로도 기묘한 긴장감을 자아내고 인물 특유의 의뭉스럽고 불쾌한 분위기를 압도적인 연기로 구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덕분에 최근 진행된 부일영화상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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