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 1인 기획사 ‘이밋하우스’ 설립…“아직 발견 못한 가능성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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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밋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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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JYP 연습생 시절부터 트와이스의 리더, 솔로 가수에 이르기까지 쉼 없이 자신의 길을 개척해 온 지효가 이제는 직접 설립한 회사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시험한다. 오랜 경험과 탄탄한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로서의 홀로서기라는 점에서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지효는 21일 정오 개인 SNS에 손편지를 공개하고 독립 법인 이밋하우스(EMITHAUS) 설립을 알렸다. 그간의 시간을 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을 결심한 배경과 앞으로의 포부를 직접 전했다.

이번 결정은 지효의 지난 성장 서사와 맞닿아 있다. 어린 나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지효는 약 10년의 준비 끝에 2015년 트와이스로 데뷔했다. 이후 팀의 리더이자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성공을 이끌었다.

또한 2023년에는 첫 솔로 앨범 ‘ZONE’을 발표하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음악 세계를 펼쳤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힘 있는 퍼포먼스로 그룹 활동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개성을 각인시켰다. 이제는 직접 세운 회사를 통해 음악은 물론 콘텐츠 제작과 아티스트 육성까지 활동의 폭을 넓힌다.

사진제공│이밋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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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는 손편지를 통해 “저에게 독립은 지나온 시간에 대한 결론이라기보다, 앞으로의 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선택에 가깝다“며 ”이곳에서 아직 발견하지 못한 저의 가능성까지 자유롭게 펼쳐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회사 이름에 담긴 ‘발산하다’라는 의미처럼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펼치겠다는 의지다. 특히 솔로 활동뿐 아니라 트와이스 활동도 지속한다는 점에서 이번 독립은 그룹과의 결별이 아닌 영역의 확장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밋하우스는 향후 다른 아티스트의 발굴과 영입에도 나설 계획이다. 무대 위에서 실력을 증명해 온 지효가 이제 자신뿐 아니라 다른 아티스트의 가능성까지 키우는 제작자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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