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마무리 투수들도 겪는 일” 이틀 연속 얻어맞은 신인 위로한 애틀란타 감독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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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마무리 투수들도 겪는 일” 이틀 연속 얻어맞은 신인 위로한 애틀란타 감독 [현장인터뷰] 믿었던 불펜이 무너지며 다 잡은 경기를 놓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월트 와이스 감독은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신인 투수를 감쌌다.와이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을 3-4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우리가 거둔 승리들은 불펜 덕분이었다. 일관되게 우리 팀의 가장 큰 강점이었다. 하지만, 경기 후반, 상대의 뛰어난 타자들에게 결정적인 홈런을 허용한 것이 오늘의 패인이었다”며 경기 내용을 돌아봤다.이날 애틀란타는 선발 타일러 말리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8회 등판한 딜런 리가 카일 슈와버, 브라이스 하퍼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은 데 이어 10회 등판한 디디에 푸엔테스가 알렉 봄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다. 푸엔테스는 이번 시리즈 고난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와이스의 경기 후 기자회견은 주로 불펜 기용 내용을 해명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8회 리를 올린 것에 대해서는 “그는 중요한 상황에서 등판하는 좌완이다. 어제도 같은 타순을 상대로 아주 쉽게 막아냈고, 투구 내용도 훌륭했다”며 적임자를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선발 말리가 계속 등판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선을 그었다. “그의 임무는 거기까지였다. 더는 무리였다. 경기 전 복부에 당기는 듯한 통증을 느껴 선발 등판이 가능한지도 불확실했다”며 8회에도 선발을 낼 수는 없었다고 말했다.8회 2사에서 마무리 라이젤 이글레시아스를 올렸다가 9회 2사에서 교체한 것에 대해서는 상대 전적(11타수 5안타)을 고려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홈런도 3개나 쳤다”며 피하고 싶은 매치업이었음을 인정했다.이틀 연속 장타를 얻어맞은 푸엔테스에 대해서는 “야구의 일부다. 경기 후반 등판하는 구원 투수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선수를 두둔했다. 알렉 봄은 10회초 푸엔테스를 상대로 결승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 Getty Images/AFP= 연합뉴스 제공 1988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주전 유격수로 LA다저스와 월드시리즈에서 데니스 에커슬리가 커크 깁슨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았을 때 필드 위에 있었던 그는 “훌륭한 투수들도 이런 일을 많이 겪는다. 역대 최고의 클로저가 결정적인 한 방을 맞았을 때도 나는 그 장면을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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