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300만원 준다면 ‘좋소’ 다닙니다”…청년들 중소기업 싫다는 이유가

3 hours ago 8

사회 > 노동·취업 “월급 300만원 준다면 ‘좋소’ 다닙니다”…청년들 중소기업 싫다는 이유가 구직자들이 지난 2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서 게시판을 확인하고 있다. [뉴스1] 청년층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이유로 야박한 임금과 열악한 근무 환경을 꼽았다. 직장을 선택할 때에도 기업 간판보다 근로 조건을 중시했다.25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만 19~39세 청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년층 대상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년층 고용시장 현황과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정책 수요를 파악하려는 목적에서 진행한 조사였다.청년들이 일자리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임금 수준’(64.7%)이었다. 그 다음은 ‘근로시간’(51.9%), ‘고용안정성’(50.9%) 등 순으로 나타났다. 과반(56.5%)이 기업 규모·이름값보다 임금·근무환경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청년들이 중소기업 취업을 꺼리는 주된 이유는 ‘열악한 근무환경·조직문화’(52.3%), ‘낮은 임금’(49.8%), ‘경력·성장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36.4%), ‘고용안정성에 대한 우려’(36.3%) 등이었다. 청년층이 원하는 임금 수준은 세전을 기준으로 ‘월 250만~300만원’(35.6%)이 가장 많았다. 그 뒤를 ‘300만~350만원 미만’(18.3%), ‘350만원 이상’(9.5%)이 따랐다.실제로 중소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청년들의 퇴사 사유도 ‘낮은 임금 수준’(41.4%), ‘열악한 근무환경’(37.2%), ‘과도한 업무·장시간 근로’(37.2%) 등이었다. 과거 중소기업에서 근무했던 청년 191명 가운데 58.7%는 중소기업 근무기간이 1년 미만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중 앞으로도 계속 근무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46.7%였고, 그 외 청년들의 신규 취업 의향은 30.6%로 조사됐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진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길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시스] 청년층의 절반(55.3%)이 임금·복지가 괜찮다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취업하다면 ‘주거 지원’(55.2%), ‘수도권 대비 경쟁력 있는 임금’(47.5%), ‘교통·통근 지원’(43.9%) 등을 고려하겠다고 답변했다. 반대로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취...

Read Entire Article




피플앤툴즈 네트워크
🛍 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