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타율 3위’ 양의지-‘ERA 1.98’ 잭 로그, 5월 팀 내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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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양의지(왼쪽에서 2번째)와 잭 로그(오른쪽에서 2번째), 김태룡 단장(가운데)이 1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양의지(왼쪽에서 2번째)와 잭 로그(오른쪽에서 2번째), 김태룡 단장(가운데)이 1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와 투수 잭 로그가 구단이 선정한 5월 최우수선수(MVP)로 이름을 올렸다.

‘아디다스 5월 MVP’는 월간 성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양의지는 지난달 27경기에서 타율 0.354(96타수 34안타), 5홈런, 17타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지난달 월간 타율 3위에 오르며 타선을 주도했다.

로그는 지난달 6경기에 선발등판해 2승2패, 평균자책점(ERA) 1.98을 기록하며 선발진의 자존심을 지켰다. 4월까지 ERA 4.29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지난달부터 무서운 상승세를 자랑하며 시즌 ERA도 2점대(2.98)까지 끌어내렸다.

두산은 14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 앞서 이들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월간 MVP에게는 각각 100만 원 상당의 아디다스 제품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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