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 규모가 1743억 원, 755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
울산시의회는 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애초 시가 제출한 추경예산은 시의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치면서 일반회계 총 3개 사업에서 7억4100만 원이 삭감됐다. 삭감 사업과 예산은 내·외부 전광판용 홍보영상 제작 3000만 원, 무인단속장비 정기검사 6억6100만 원,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확장 용역 5000만 원 등이다.
시교육청 제출 예산에서는 상안유치원 소방도로와 주차장 부지 매입 15억 원, 학교 현안사업 3억9700만 원, 승하강 조명장치 설치 2억5100만 원 등 총 7개 사업에서 24억2300만 원이 삭감됐다.
최창환 기자 oldbay77@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