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판촉 알바하다 이젠 年 15억 벌어요”…안말례 부사장의 ‘인생 역전’ 비결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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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판촉 알바하다 이젠 年 15억 벌어요”…안말례 부사장의 ‘인생 역전’ 비결 [인터뷰]

안말례 에이플러스에셋 마케팅수석부사장
11년 연속 보험 ‘매주 15건 계약’ 기록
“돼도 감사 안돼도 감사…돈 따라가면 안돼”

“보험 영업은 돈과 명예를 추구하는 일이 아닙니다. ‘사람을 얻겠다는 생각으로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면, 진심은 언제나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보험 업계에서 안말례 에이플러스에셋 수석부사장의 이름 앞에는 늘 ‘최초’, ‘최고’, ‘신화’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안말례 에이플러스에셋 마케팅수석부사장.

안말례 에이플러스에셋 마케팅수석부사장.

우유 판촉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올해로 30년째 보험설계사의 길을 걸어온 그가 기록한 ‘11년 연속 15W(매주 15건의 보험 계약 체결)’는 업계 전체를 통틀어도 찾아보기 힘든 대기록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의 전체 설계사 중 단 2명에게만 허락된 최고 직책인 ‘마케팅수석부사장’의 자리에 오르며 ‘연봉 15억원 신화’를 쏘아 올린 그를 만나 화려한 실적 뒤에 감춰진 인간 안말례의 인생과 확고한 보험 철학을 들어봤다.

“좌절 대신 희망을”… 11년 정상 지킨 안말례의 ‘감사 경영’

업계 역사에 남을 이 눈부신 롱런의 비결에 대해 안 수석부사장은 ‘초심’과 ‘철저한 일일 반성 루틴’을 꼽았다.

그는 “매일 밤 일을 마무리하고 책상에 앉아 오늘 하루는 어떻게 살았는지 돌아보고 내일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치열하게 고민하며 초심을 점검한다”며 “아침 출근길에는 항상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 구절을 가슴에 새긴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30년 세월을 돌아보니 순간의 선택을 어떻게 했는지가 지치지 않는 에너지의 원천이었다”라며 “선택의 순간마다 좌절보다는 희망을 선택했고, 눈물이 날 때는 나에 웃어줄 수 있는 고객을 찾아 만났으며, 무너지려 할 때마다 오뚝이처럼 빠르게 일어나는 긍정적인 습관을 몸에 배게 한 것이 큰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안 수석부사장의 30년 영업 인생에서 가장 값진 전환점은 지난 2024년에 찾아왔다.

에이플러스에셋의 연도대상인 ATC(A⁺ Group Top Conference)에서 2013년부터 11년간 지켜온 1등 자리를 내주고 2등을 기록했던 순간. 당시 시상식 무대에서 그가 전한 소회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안겼다.

안 수석부사장은 “항상 그 자리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왔지만, 1등 자리에서 한 걸음 내려와 보니 비로소 현장에서 치열하게 발로 뛰는 동료 영업인들의 애환과 노고가 눈에 들어왔다”며 “그 자리를 경험해 보았기에 후배들의 마음을 진심으로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왕좌의 무게를 경험한 안 수석부사장은 이후 후배 설계사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주역으로 성장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자신을 연도대상 순위에서 제외해 달라고 회사에 정중히 부탁했다. 개인의 타이틀에 연연하기보다, 자신을 내려놓고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는 진정한 ‘마더 리더십’을 실천한 셈이다.

“보험설계사는 의사 못지않게 가정 살리는 위대한 직업”

그의 영업 철학은 확고하다.

눈앞의 수입보다 ‘일의 가치’와 ‘사명감’이 먼저라는 것이다. 안 수석부사장은 “돈을 따라가면 고객이 먼저 알아챈다”며 “우리의 일은 고객의 미래를 대비해 주고 불행을 막아주는 숭고한 사명감을 가진 일”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안 수석부사장은 설계사의 역할을 ‘의사’에 비유했다.

그는 “어떻게 설계를 하느냐에 따라 한 가정을 부유하게 만들 수도 있고, 위기에서 살려낼 수도 있다. 의사가 사람의 생명을 치료한다면, 설계사는 한 가정의 생계를 살리는 사람”이라며 “의사 못지않게 가치 있고, 의미 있다는 사명감으로 매순간 진심을 다하다 보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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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만나기 전 그가 가지는 단 하나의 원칙 역시 비우는 마음에 있다.

안 수석부사장은 “원하는 대로 계약이 되지 않더라도 ‘돼도 감사, 안 돼도 감사’라는 마음으로 문을 나선다”며 “계약을 맺으러 간다는 부담을 주면 대화가 통하지 않고 기쁨도 사라진다. 상대에게 상처나 부담을 주지 않고 ‘좋은 사람과 커피 한잔 마시러 간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가가 좋은 만남 자체를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 같은 ‘기다림의 미학’은 높은 신뢰로 이어졌다. 그의 계약 후 소개율은 무려 80%를 웃돈다.

그가 몸담고 있는 에이플러스에셋은 그에게 어떤 의미일까.

안 수석부사장은 주저 없이 “내 인생 가장 큰 행운이자 행복이며 함께 살아가는 심장과 같은 곳”이라며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안 수석부사장은 “처음 호남본부 익산사업단에 발을 디뎠을 때는 식구가 단 5명뿐이었다”며 “그랬던 조직이 지금은 80명이 함께하는 큰 가족으로 성장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회사에서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최고의 환경과 조건을 갖추어 주었기에 가능했던 기적”이라며 공을 회사로 돌렸다.

30년 영업 노하우 담은 ‘진심은 언제나 이긴다’ 화제

안 수석부사장은 최근 자신의 30년 영업 인생과 인간 안말례의 서사를 담아낸 에세이 ‘진심은 언제나 이긴다: Boundless’(마음의숲)를 출간해 화제를 모았다.

이 책은 단순한 세일즈 지침서가 아니다. 밑바닥에서 시작해 수석부사장의 정점에 오르기까지 매 순간 마주했던 치열한 고뇌, 화려한 실적 이면에 감춰진 인간적인 아픔을 극복해 낸 ‘진정성의 힘’을 가감 없이 날것 그대로 담아냈다.

안 수석부사장은 “지난 30년 동안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고객과 동료들은 내 인생의 가장 큰 자산이자 기적이었다”며 집필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정답이 없는 삶의 길목에서 방황하거나 지친 이들이 많다”며 “그들에게 ‘결국 진심을 다하면 언제나 통한다’는 희망 메시지와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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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두 번째 전성기를 꿈꾸는 이들을 향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간절함이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 수입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이렇게 열심히 일하지 못했을 것이고, 반대로 수입이 있더라도 일의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면 30년간 롱런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으니 수입과 일의 가치를 모두 믿고 나아가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이처럼 사람을 향한 그의 따뜻한 철학은 후배들을 위한 ‘통 큰 실천’으로 증명됐다.

안 수석부사장은 후배 설계사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지난해 3층 건물을 완공하고 익산사업단의 보금자리를 새로 마련했다. 후배들이 안정된 공간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직접 발 벗고 나선 결실이다.

책 집필과 건물 완공이라는 소명을 차례로 완수한 안 수석부사장의 시선은 이제 다시 현장을 향하고 있다. 현재의 기록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다시 한번 운동화 끈을 매는 그의 도전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안 수석부사장은 “책을 통해 전한 삶의 기록들이 후배들의 미래를 밝혀주는 작은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15W 11년 연속 달성이라는 위대한 기록을 넘어, 현장에서 끊임없이 전진하는 선배이자 든든한 멘토로 남는 것이 내 마지막 소명”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여러 보험사 상품을 비교 및 분석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보험을 제공하는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입니다.
소속 안말례 수석부사장의 11년 연속 15W 기록과 같은 우수한 영업 사례를 바탕으로 설계사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GA 업계 첫 코스피 상장사로서 전문적인 보험 비교판매 역량을 강화하며 지속적인 현장 영업 중심의 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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