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대선·개헌 동시투표 공식 철회…"내각제 주장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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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사흘 전 제안했던 '대선·개헌 동시 투표' 방침을 오늘(9일) 공식 철회했습니다.우 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적 공감대에 기초한 제 정당의 합의로 대선 이후 본격 논의를 이어가자"며 "현 상황에서는 대선 동시 투표 개헌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그는 "위헌·불법 비상계엄 단죄에 당력을 모아온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이 당장은 개헌 논의보다 정국 수습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며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개헌이 국회 권한을 축소하는 방향이라면 사실상 합의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자신의 권한을 벗어나 대통령 몫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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