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 창릉·고덕·세교 등에 1만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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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올해 3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약 1만 가구를 쏟아낸다. 공사비 상승 등 외부 환경이 악화하고 있지만 입지 경쟁력 등을 내세워 분양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우미, 창릉·고덕·세교 등에 1만가구 공급

6일 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전남 여수시 소호동 ‘여수 소제 중흥S-클래스 우미린’을 포함해 연내 986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단지 대부분이 3기 신도시 등 수도권에 몰려 있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관심을 끈다.

이달 하순에는 경기 고양창릉 S-1블록과 평택고덕 Abc-36블록의 공급도 예정돼 있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고양 창릉 우미린 그레니티’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494가구(전용면적 59~84㎡)로 조성된다. 2022년 7월 사전청약 당첨자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을 대상으로 본청약을 진행한다. 3기 신도시 중 서울 도심과 가장 가깝다. 단지 주변에 고양~은평선(2031년 예정)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창릉역(2030년 예정)이 예정돼 있다.

컨소시엄 형태로 공급하는 ‘평택 고덕 우미린 프레스티지’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배후주거지인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 들어선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민간분양 단지다.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743가구(전용 84·94·101·111㎡) 규모다. 국제학교의 설립·운영 법인인 미국 워싱턴주 명문 사립학교 애니라이트스쿨이 평택시와 고덕국제학교 부지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오는 6월에는 경기 오산에 대규모 공공지원 민간임대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시세보다 저렴하면서도 임대료 상승률 제한과 세제 등의 혜택이 있어 인기가 많다. 궐동 822에 들어서는 ‘오산 세교 2차 임대(A5)’는 최고 29층, 10개 동, 105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경기 평택고덕 Abc-33블록(623가구), 구리갈매 S-1블록(734가구), 충북 청주 사모1구역 재개발(2512가구) 등에서 우미린을 공급할 예정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중단 위기였던 광주 남구 에너지밸리 D1블록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건립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오랜 기간 쌓아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민간참여사업 노하우 등을 활용해 공급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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