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의 일부 잔여 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 일원(은화삼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2∙3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2043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이번 공급으로 용인 처인구는 총 3724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SK하이닉스에 이어 삼성전자의 투자가 예고된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금 부담도 줄였다. 계약금을 5%로 낮췄고,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대출체결 전 전매가능 일자가 도래한다.
단지는 푸르지오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화해 지상부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한다. 이는 대지 면적 대비 약 40%에 달하는 면적으로 중앙마당과 산책로, 운동공간, 놀이터 등이 마련된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크린 테니스, 실내테니스 연습장, 실내체육관, 골프클럽, 피트니스클럽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사우나, 샤워실, 독서실, 공유사무실, 키즈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용인 역북·고림지구 생활권을 공유해 이마트, CGV를 비롯해 용인중앙시장, 처인구청 등이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