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시설과 어린이집이 나란히…지역사회와 상생 내세운 오스트리아 빈의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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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초고령사회 진입 초읽기에 들어간 서울은 노인요양시설이 필수시설로 꼽힙니다. 하지만, 이른바 기피시설로 인식되면서 지역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실정이죠. 그렇다면, 유럽의 선진국들은 어떻게 해법을 찾았을까요? 신혜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예순 네살 롤랜드 씨는 잦은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넉 달 전 집 대신 요양보호시설에 입소했습니다. 개인 욕실이 갖춰진 1인실에서 생활하며 전문 보호사에게 24시간 건강관리를 받습니다.▶ 인터뷰 : 롤랜드 포인들 / 요양보호시설 입소자- "집에서 지내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보호사들에게 의료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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