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투수 완전 교체 단행한 6개 구단…최고 성공 사례는 단독 선두 KT

1 week ago 26

KT 로건 앨런이 23일 인천 SSG전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개인 5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로건은 KT 외인 에이스 역할을 해내는 모습이다. KT가 성공적인 외국인 투수 교체를 통해 선두 싸움에서 큰 힘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KT 위즈[스포츠동아 장은상 기자] 가장 효율적인 선택을 한 팀은 현재까지 KT 위즈다.‘2026 신한 SOL KBO리그’는 최근 수년 사이 리그와 비교해도 유독 외국인 투수 교체가 많았다. 부상 선수 일시 대체, 아시아쿼터 교체 등을 제외하더라도 올해는 10개 구단 가운데 무려 6개 팀이 외국인 투수 완전 교체를 단행했다.지난 15일(교체 외국인 선수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 마감시한)까지 외국인 투수 완전 교체 카드를 쓴 팀은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 SSG 랜더스다. 키움 히어로즈는 기존 외국인 투수를 내보내고, 타자를 추가로 영입해 외국인 타자 두 명을 활용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KT 데이비스 대니엘. 사진제공|KT 위즈●외인 원투펀치로 거듭난 KT 로건·대니엘KT는 케일럽 보쉴리의 부상 대체 자원으로 6주 계약을 맺었던 로건 앨런이 정식 계약을 맺고 팀에 안착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 소속으로 기복 있는 모습을 보였던 그는 올해 KT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경기서 5승1패 평균자책점(ERA) 2.91을 기록하는 등 최근 개인 5연승을 질주했다.맷 사우어의 대체 카드로 지난 13일 팀에 합류한 데이비스 대니엘 역시 합격점을 받는 모습이다. 대니엘은 2경기서 승리 없이 1패 ERA 2.70을 기록했다. 이제 두 경기를 소화했을 뿐이지만, 뛰어난 적응력을 보이며 두 경기 연속 5이닝을 소화했다. 삼성 크리스 페덱.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1명만큼은 확실하다…삼성·LG·두산·SSG삼성은 메이저리그(MLB) 경력이 풍부한 크리스 페덱이 점점 더 위력을 높여가고 있다. 페덱은 6경기서 3승2패 ERA 2.61 등의 성적을 거뒀다. 23일 창원 NC전에선 8이닝 7탈삼진 1실점의 괴력투를 선보이기도 했다.LG는 7이닝 퍼펙트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카를로스 카라스코가 4경기서 2승1패 ERA 3.33의 성적을 올렸다. 다만 이전 교체 카드인 불펜 자원 약셀 리오스가 두 달도 되지 않아 팀을 떠났기 때문에 KT만큼의 고평가는 받지 못하고 있다.SSG 페드로 아빌라. 사진제공|SSG 랜더스두산은 부상 대체 자원서 정식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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