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에스프레소] 원유시장 고공행진 안 하는 세 요인…평화 기대·중국·우회로

4 days ago 4

[월스트리트저널]

◆ 원유시장 고공행진 안 하는 세 요인…평화 기대·중국·우회로

중국의 5월 원유수입이 하루 780만 배럴로 급감하며 국제 유가 상승을 억제하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함.

평화협상 기대와 일부 해상 운송 회복도 가격 억제에 기여하는 상황임.

사우디·UAE 송유관이 하루 900만 배럴의 우회 운송을 소화하며 호르무즈 의존도를 낮추고 있음.

OECD 액체연료 재고가 12월 23억 배럴 밑으로 줄면 배럴당 150~160달러 경고가 현실화될 전망.

◆ AI 거품 걱정된다면 유럽 주식 보라

S&P500은 기술·통신 비중이 47%에 달하고 엔비디아만 8%를 차지하는 반면 유럽은 기술주 비중이 10% 수준임.

유럽 주식의 장기 조정 이익 대비 배수는 23배 미만으로 미국 41배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저평가 상태임.

배당수익률이 유럽 3%, 미국 1.1%로 AI 기대가 꺾일 때 유럽 주식의 방어력이 부각될 가능성이 있음.

AI 버블 우려가 커지는 국면에서 유럽 주식이 분산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는 흐름임.

◆ 웨어러블 붐은 진짜, 투자 매력은 흐림

오우라·우프가 100억~110억달러 가치로 상장을 추진하며 매출의 10배 수준 평가 부담이 제기됨.

수면·회복 점수와 구독모델로 충성도를 확보했지만 애플워치·저가 기기와의 경쟁이 지속됨.

스마트링 출하는 2027년까지 성장 전망이나 미국은 2028년 정체 가능성이 제기됨.

의료화는 장기 과제로 남아 있어 단기 수익성 입증이 상장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분석됨.

◆ AI 가격전쟁, 오픈AI·앤스로픽 압박

기업들이 작업별로 저가 모델과 최상위 모델을 조합해 일부 AI 업무 비용을 최대 95%까지 절감하고 있음.

딥시크·알리바바 등 중국산 모델 사용이 확대되며 오픈AI도 대폭 가격 인하를 검토 중임.

비공개 상장을 준비 중인 AI 선도기업들이 컴퓨팅 비용 부담 속에서 수익성 압박이 확대되는 상황임.

AI 가격전쟁이 오픈AI·앤스로픽의 기업가치 산정과 IPO 전략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전망.

◆ 美, 앤스로픽 최신 AI 해외 사용 금지

상무부가 페이블5·미소스5를 수출 제한 대상으로 지정해 해외 고객과 미국 내 외국인의 사용을 금지함.

앤스로픽은 규정 준수를 위해 전면 접근을 차단하며 금융·에너지 등 사이버보안 활용도 중단됨.

모델 안전장치와 국방부 사용 조건을 놓고 정부와 앤스로픽 간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임.

IPO를 앞둔 AI 경쟁 국면에서 수출 규제가 새로운 변수로 부상하며 업계 전반에 파장이 예상됨.

◆ 美 주법무장관들, 오픈AI 조사 착수

광고·이용자 유지·소비자 데이터·건강정보·미성년자 활동 등 광범위한 문서 제출을 요구함.

플로리다 소송과 형사조사에 이어 주정부 압박이 확대되며 IPO 비공개 서류 제출 직후 변수로 부상함.

메타·앤스로픽·구글·xAI도 감시 대상에 포함되며 챗봇 유해 상호작용 책임론이 확산되는 추세임.

주정부 차원의 AI 규제 압박이 연방 차원을 넘어 확대되는 새로운 흐름으로 분석됨.

◆ 메타 데이터센터가 만든 교사 5만달러 보너스

리치랜드 패리시 판매세 수입이 4290만달러로 전년 대비 두 배 넘게 늘어 교사에게 최고 5만935달러가 지급됨.

100억달러 규모 하이페리온 건설로 노동자·소비 유입이 이루어졌으나 장기 고용 효과는 불확실한 상태임.

데이터센터 반대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로 기술업계의 반박 논리가 부상함.

빅테크 인프라 투자가 지역 세수와 공공서비스에 미치는 긍정적 파급 효과를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됨.

◆ 레드불까지 들인 맥도날드, 코카콜라 의존 낮춘다

맥도날드가 맞춤 탄산·리프레셔·에너지음료 확대로 4만5700개 매장 음료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함.

전통 탄산 인기가 약화되는 가운데 스타벅스·던킨이 특화음료로 수십억달러 시장을 창출한 것이 배경임.

코카콜라는 신제품 실험을 공개하며 대응에 나섰고 레드불 도입은 맥도날드 역사상 첫 사례임.

음료 다변화 전략이 코카콜라와의 수십 년 독점 파트너십 구도를 흔드는 변화로 평가됨.

◆ JP모건, 스페이스X IPO 파티 연다

맨해튼 신사옥 57층에서 로고 새긴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우주 콘셉트 칵테일을 제공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함.

제이미 다이먼이 머스크에게 직접 제안한 행사로 JP모건은 IPO 수수료 약 7500만달러를 확보함.

과거 테슬라 갈등을 딛고 협력을 복원하며 건물 조명까지 로켓 발사 장면으로 연출함.

월가 최대 은행이 역대 최대 IPO의 주관사로 자리매김하며 머스크와의 관계 복원을 공식화함.

◆ 조용한 실용파 샤피로의 대선 시험대

펜실베이니아에서 60% 안팎의 지지율을 유지하며 민주당 내 실용·성과 중심 'GSD' 노선의 대표 주자로 부각됨.

민주당 내부에서는 강경 대트럼프 전선 요구도 확산되어 진보 기반 설득이 과제로 남아 있음.

재선·하원 4석 탈환·주상원 장악이 목표로 중간선거가 대선 전 정치력 입증 무대가 될 전망.

중도층 확장성은 강점이나 진보 기반과의 균형 유지가 대선 경쟁력의 핵심 변수로 분석됨.

◆ 트럼프 이민 단속, 월드컵 흥행 변수로

소말리아 심판이 마이애미에서 10시간 조사를 받고 추방되는 등 선수·스태프 20여 명이 비자·입국 문제를 겪음.

미국 내 78경기 개최에도 호텔 예약이 전망치를 하회하며 비자 장벽과 지정학 우려가 수요를 압박함.

행정부는 안보 기준 강조를 고수하는 반면 비판론자들은 "환영 대신 경고 신호만 보낸다"고 지적함.

이민 단속 강화가 월드컵 경제 효과를 기대한 개최 도시들의 관광 수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음.

◆ 제재 속 쿠바 버티게 하는 美 가족 송금

미국 제재와 유류 차단 속에서 식량·의약품 부족이 심화되며 마이애미 디아스포라의 물품 배송이 급증함.

지난해 송금·현물 지원 30억달러로 쿠바 인구 3분의 1가량이 비공식 지원에 직접 의존하는 상황임.

현금 송금이 막히자 의약품·발전기·기저귀 운송이 확대되며 인도적 지원 방식이 변화하는 흐름임.

정권교체 지지와 인도적 지원 사이의 딜레마가 미국 내 쿠바계 커뮤니티에서 지속되는 갈등 구조임.

◆ 이란 전쟁에 비료 막혀 식량위기 우려

퍼티글로브 CEO가 "요소 수출 30%가 지역 밖으로 못 나간다"고 밝히며 암모니아·요소 가격이 급등함.

질소비료는 옥수수·밀·쌀 생산성의 핵심으로 사용이 줄면 수개월 뒤 곡물 공급 압박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음.

EU는 농가 비료 구매에 5억4000만유로를 지원하며 대응에 나섰으나 아프리카·남미·인도 타격이 우려됨.

이란 분쟁이 에너지를 넘어 글로벌 식량 공급망까지 교란하는 복합 위기로 확산될 전망.

◆ 피싱 사이트까지 만드는 AI 사기 확산

구글이 제미나이로 피싱 사이트를 만든 '아웃사이더'를 제소했으며 FBI는 피해액을 19억달러로 집계함.

8000개 넘는 피싱 사이트로 신용카드 387만 건이 탈취된 것으로 추정되며 통신사 보상 포인트를 사칭함.

AI 코드 생성 기능 악용으로 피싱 웹사이트 무제한 제작이 가능해지며 플랫폼 책임 압박도 확대됨.

AI 도구가 사이버 범죄의 진입 장벽을 낮추며 금융 사기 피해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임.

◆ 中, 미국인 학자 민 진 간첩 혐의 구금

중국 외교부가 "국가안보 위해 혐의로 형사구금"이라고 밝히며 광저우 미국 총영사관에 통보함.

미얀마 민주화 활동가 출신 언론인으로 버클리에서 언론학·정치학을 연구한 이력을 보유함.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몇 주 만에 갈등이 추가되며 미국인 출국금지 문제도 지속되는 상황임.

미중 관계 개선 분위기 속에서 학자 구금이 반복되며 민간 교류 위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흐름임.

◆ 日 기준금리 31년 만에 1% 가나

다음 주 회의에서 1995년 이후 최고 수준 금리 인상이 예상되며 엔화 약세와 수입물가 부담 완화가 목적임.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이 실질금리 조정과 인플레 대응 신뢰 확보를 압박하는 요인임.

우에다 총재 입원으로 회의에 불참하며 부총재 기자회견에서도 정책 기조 변화는 제한적일 전망.

일본의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압력이 글로벌 금융시장에 파급될 가능성이 있음.

◆ 신현송 한은 총재, 금리 인상 시사

한은 76주년 연설에서 "물가 안정이 걸리면 늦게 움직여선 안 된다"며 내달 긴축 재개 기대를 강화함.

이란 위기로 에너지 가격·공급망 부담이 확대되며 성장·물가·금융안정이 모두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고 평가함.

AI 수출 호조로 성장 낙관을 유지하며 원화는 경상수지 흑자를 바탕으로 점진적 안정을 전망함.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시사가 가계부채 부담과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요 관심사로 부상함.

◆ 英 경제 4월 역성장…회복세 제동

4월 GDP가 0.1% 감소하며 지난해 8월 이후 첫 위축을 기록하고 서비스 생산도 0.2% 줄어듦.

1분기 0.6% 성장 이후 활동이 둔화되며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비용이 기업심리를 압박하는 상황임.

OECD가 2026년 성장률을 0.9%로 전망하며 물가는 3.7%로 G7 중 미국 다음으로 높을 것으로 예측함.

영국 경제의 회복세 제동이 금리 정책 결정과 재정 운용에 새로운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블록웍스, 메사리 헐값 인수

2022년 3억달러 평가를 받던 메사리가 1000만달러 넘는 가격에 블록웍스에 매각됨.

비트코인 하락과 AI 투자 쏠림에 크립토 기업 가치가 압박을 받으며 일부 업체의 매각이 불가피해짐.

올해 크립토 거래 144건·118억달러 규모로 규제 명확화 법안 통과 시 추가 M&A 가능성이 있음.

크립토 리서치 플랫폼의 급격한 가치 하락이 AI 시대 블록체인 산업 재편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임.

◆ AI칩 붐에 아지노모토 필름 병목

ABF 수요는 2030년까지 대응 가능하나 이후 가시성이 불확실하며 2032년 신규 생산을 추진 중임.

투자자의 가격 인상 압박에도 CEO가 "관계 훼손 우려"를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는 상황임.

유리 기판 대체론이 제기되나 고급 ABF의 대체재는 제한적이어서 기판 생산능력이 AI 성장 변수로 작용함.

아지노모토가 AI 반도체 공급망의 핵심 소재 기업으로 부상하며 글로벌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는 흐름임.

◆ 지프 100만대 리콜, "집 밖에 주차"

2021~2025년형 랭글러·글래디에이터를 대상으로 NHTSA가 관련 화재 51건·부상 1건을 파악함.

전동 유압식 파워스티어링 펌프 배선 연결 문제로 차량 정지 상태에서도 과열 가능성이 확인됨.

2020년 이후 미국에서 실외 주차 권고 리콜이 90건을 넘어서며 전자부품 증가가 새 안전 변수로 부상함.

대규모 리콜이 스텔란티스의 브랜드 신뢰도와 수익성에 추가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

◆ 사모신용 불안, 블랙록 환매 요청 확대

2분기 환매 요청이 13.3%로 전분기 9.3%보다 확대됐으나 실제 환매는 5% 한도로 비례 지급됨.

대출손실·사기·AI 취약 소프트웨어 기업 노출 우려로 블랙스톤·클리프워터도 환매 압박을 받는 상황임.

개인 투자자 이탈에도 기관 자금은 순유입되며 HPS 코퍼릿 렌딩 펀드는 상반기 성장을 전망함.

사모신용 시장의 환매 압박 확대가 대체투자 자산군 전반의 유동성 리스크 우려를 키우는 흐름임.

◆ 채권투자자 켄 리치, SEC 조사 방해 인정

투자자문사기·증권사기 혐의는 철회되고 새 단일 혐의로 최대 징역 5년의 처벌을 받을 수 있음.

검찰은 "특정 고객에 6억달러 이익, 다른 고객에 6억달러 손실을 배분한 의혹"을 제기함.

2021~2023년 거래 성과 확인 뒤 고객 계정을 배분한 혐의로 회사 측 기소는 없는 상태임.

채권 운용업계의 이해충돌 관행에 대한 규제 당국의 감시가 강화되는 신호로 해석됨.

◆ 레버리지 ETF 붐, 개인투자자 손실 우려

스페이스X와 유사한 티커 상품 등 일일 수익률 2배 추종 구조는 장기 보유에 부적합한 구조임.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레버리지 ETF 자산이 두 달 새 두 배로 늘었고 미국 내 상품 수가 S&P500 기업보다 많아짐.

변동성 큰 단일 종목 추종 시 손실이 확대되며 일부 역방향 레버리지 상품은 99.9% 이상 하락함.

레버리지 ETF 급증이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당국의 규제 논의를 촉발할 가능성이 있음.

[파이낸셜타임스]

◆ "달러 안 거치도록"…중국, 디지털 위안화 결제망 띄운다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 기반 국경 간 결제 플랫폼 '엠브리지' 상용화를 준비하며 수수료를 절반으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함.

중국·홍콩·태국·UAE·사우디 중앙은행이 참여해 블록체인으로 직접 거래하며 결제 시간을 몇 초로 단축함.

달러를 중간 통화로 쓰는 비중을 낮추고 일대일로 국가들과의 무역·금융 연결을 강화하는 구상임.

누적 거래액 약 4700억위안(690억달러)으로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중국의 금융 인프라 전략이 가속화됨.

◆ (빅리드)블루오리진, 스페이스X 독주 막을 수 있을까

블루오리진의 대형 로켓 뉴글렌이 지난달 폭발하며 스페이스X의 독주 체제가 더욱 굳어지는 상황임.

데이브 림프 CEO 취임 후 12시간 교대근무·공격적 목표·10% 이상 감원으로 스페이스X식 개발 방식으로 전환함.

로켓 발사만으로는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고 보고 스타링크를 본뜬 자체 위성망 사업을 추진 중임.

복구가 늦어질수록 미 정부와 위성업체의 스페이스X 의존도가 높아져 경쟁 구도 회복이 더 어려워질 전망.

◆ 마크롱-트럼프 '브로맨스' 끝났다

마크롱과 트럼프의 관계가 초기 친밀한 '브로맨스'에서 필요에 따라 협력하는 냉정한 관계로 변화함.

마크롱은 G7 정상회의 주최에서 트럼프의 조기 퇴장이나 파행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의제를 신중하게 조정함.

우크라이나 지원·이란 전쟁 등을 두고 충돌이 이어지며 트럼프가 마크롱의 영어 억양을 조롱하는 신경전도 발생함.

유럽에서 트럼프 달래기 외교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며 개인적 친분만으로 대서양 동맹 갈등을 풀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옴.

◆ 英 기업 '헐값 매각' 러시…외국인 인수액 3배

올해 외국 기업의 영국 기업 인수액이 1280억파운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세 배를 넘으며 사상 최고 속도를 기록함.

저평가된 주가와 글로벌 사업망이 매력으로 부각되며 테이트앤라일·DCC 등 대형 기업도 미국 자본에 매각됨.

올해 영국 기업 관련 전체 M&A 규모가 2180억파운드로 88% 늘어 2007년 이후 같은 기간 최대치를 기록함.

유망 기업들이 독자 성장 대신 매각을 택하고 런던 증시를 떠나면서 영국 자본시장 공동화 우려가 커지는 흐름임.

Read Entire Article